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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투데이

[의료원 소식] 용인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5-09

- 세 살 건강 여든까지

어린이병원이 최근 어린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미리 살펴보고, 성장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며 신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두뇌인성, 심리검사 등 사회심리적 상태까지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기본 신체 계측과 시력, 청력, 구강 및 치아 검사를 비롯해 간염 및 알레르기에 대한 혈액검사, 흉부·복부·부비동염·척추측만증 엑스레이, 성장판 촬영을 통한 골연령 검사, 복부 MRI 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 심리검사를 통해 학령 전 또는 학령기 어린이의 학습능력, 학교 적응력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김동수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는 단순히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맞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진을 통해 문제가 발견됐을 때 향후 치료계획까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예약으로만 검진이 가능하다.

02-2228-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