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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투데이

[헤드라인] 미 코넬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12-12

- '3-캠퍼스 동아시아학 컨소시엄' 통해 협력 - 미 시카고대, 영 에든버러대, 킹스칼리지런던 등 세계 최상위 대학과 교류

정갑영 총장은 12월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의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Cornell University)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코넬대는 QS 세계대학 순위 15위의 명문대학이다.

양교는 "3-캠퍼스 동아시아학 컨소시엄"을 통해 학생과 교수 교환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그 첫 사업으로 코넬대 정치학과 알렌 칼슨(Allen Carlson) 교수가 2013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에서 '비교동아시아학' 과목을 강의한다.

연세대는 '제3의 창학'을 계기로 세계 명문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넬대와의 교류협정 체결로 연세대가 2012년 한 해에 새롭게 교류협정을 체결한 세계 50위권 대학은 미국의 시카고대학((University of Chicago), 영국의 에든버러대학(University of Edinburgh),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을 포함하여 4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국제화를 위한 연세대의 전략은 '동아시아학'이다. 연세대는 지난 2008년부터 게이오대(일본), 홍콩대(중국)와 공동으로 '3-캠퍼스 컨소시엄'을 운영하여 동아시아 대학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3-캠퍼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의 학생은 아시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도쿄, 서울, 홍콩을 순환하면서 동아시아와 서구 명문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동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이번 연세대-코넬대 협정은 '3-캠퍼스 컨소시엄'이 명실상부한 동아시아학의 허브로 인식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