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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투데이

[헤드라인] 미래교육원, 프리미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3-25

미래교육원, 프리미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 주한 대사관 10여 곳 문화체험하는 국내 유일 프로그램

우리 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주한 대사관 10여 곳과 협력해 ‘프리미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리미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대사관에서 해당 국가 음식을 체험한 뒤 대사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는 탱고 공연, 칠레 대사관에선 와인 강의 등 각 대사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두원 미래교육원 원장이 지난해 9월 취임한 뒤 직접 구상하고 준비했다. 그동안의 대외 활동 과정에서 알게 된 인적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거나 직접 대사를 만나 프로그램 내용과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첫 입학식은 3월 11일(수) 오후 6시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입학생 20명은 기업의 대표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13주 동안 국내에 소재해 있는 10개국의 대사관 또는 대사관저를 방문하며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우리 대학교 박진배 행정대외부총장, 김경덕 미래교육원 총동문회 사무총장, 강무림 성악과 교수를 비롯해 외국 대사관의 Jorge J.A. Roballo 아르헨티나 대사, Nguyen Manh Dong 베트남 부대사, Ricardo Leon 칠레 영사, Kazem Soltan Ahmadi 이란 참사관 그리고 Camila Aviña 멕시코 3등 서기관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빛냈다.

박진배 행정대외부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교는 글로벌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리미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개발된 것으로 연세만이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하며, 과정 개발에 수고한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또한 성악과 강무림 교수는 <청산에 살리라, O Sole Mio>을 열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르헨티나 Jorge J.A. Roballo 대사는 자국의 고유문화와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준 우리 대학교 미래교육원에 감사를 표하며 자국 최고 품질의 음식과 와인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Nguyen Manh Dong 베트남 부대사는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사관에서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된다고 전했다.

만찬 후에 진행된 수강생 상호 소개의 시간에는 20명의 원우들이 한 명씩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 모두 뜨거운 박수로 서로를 환영하였으며, 많은 원우들이 개근을 목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며 큰 기대와 포부를 보였다.